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7단지'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에서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분양 4개월 만에 1453세대 전량 계약을 마쳤다. 지난 4월 말 견본주택 개관 이후 8월 초 모든 타입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1·3·4·6단지에 이어 5개 단지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전용면적 59102㎡ 총 1453세대로,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GTX-B 청학역(예정)을 도보·근접으로 이용 가능한 입지다.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메가박스 입점 예정, 스타오씨엘 대규모 상업시설,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스트리트형 상권과 문화특화가로 '링크오씨엘'이 조성돼 원스톱 생활환경이 가능하다. 단지 앞 신설 초등학교(가칭 용현·학익2초) 설립도 추진 중이다.
상품성도 고급 사양을 갖췄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비롯해 HEPA 필터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설계, 14%대 건폐율, 부지의 34%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티하우스, 사우나,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하다.
시티오씨엘은 약 58만평, 1만3000여세대 규모의 초대형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부터 초기 단계에 참여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기획·설계했다. 창조혁신구역, 뮤지엄파크, 공원, 학교, 상업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주거·문화·교통·교육이 연결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 3·4단지, 2024년 6단지, 올해 7단지까지 모두 조기 완판하며 '도시 중심 사고'의 디벨로퍼 전략이 시장에서 입증됐다. 연내 분양 예정인 8단지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을 온전히 쏟아 완성한 도시"라며 "가치를 인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도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