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총 31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장 중심 성과를 낸 차세대 리더를 적극 발탁하고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27일 부사장 10명, 상무 21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온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리더들을 과감히 중용했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부문별 승진자 명단.
◇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5명)
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상무 승진(8명)
김영진, 김은정, 박근, 이수왕, 임종묵, 조영훈, 최헌정, 한만근
◇ 상사부문
부사장 승진(4명)
강병오, 강태규, 조용남, 최경근
상무 승진(6명)
김민석, 김정완, 윤현태, 이정수, 조명희, 최윤영
◇ 패션부문
부사장 승진(1명)
김동운
상무 승진(4명)
박기성, 이종학, 이주영, 임대빈
◇ 리조트부문
상무 승진(3명)
임채홍, 전신우, 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