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수입산 철강 규제와 더불어 중국의 철강 생산 규제와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되는 고정투자 회복으로 올해 철강 부문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선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POSCO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조원(YoY -7.5%)과 4043억원(YoY +323.9%)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5231억원을 하회할 전망됐다. 전반적인 철강 내수 부진, 일부 공장의 개보수 이슈, 환율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란 분석이다.
다만 올 1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되며 1분기 영업이익은 6210억원(YoY +9.2%)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되는 고정투자 회복 기대감은 물론 리튬가격과 리튬공장 가동율 상승에 따른 2차전지 사업부 실적개선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