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소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0일 삼성전자와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72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스마트 제조동에서 근무하는 청소업체 직원이다.

스마트연구동 1층은 10일까지 폐쇄되고, 2층은 오는 12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직원 1200명은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수원시는 역학조사를 벌여 삼성전자 사업장내 밀접접촉자를 분류한 뒤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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