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내 자금흐름 다 본다고?"...CBDC 꺼리는 '자본가들'

"한국에서 사업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막히는 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정부에선 CBDC를 도입해 내 자금 흐름을 들여다 볼 수도 있다고 하니 끔찍합니다."한국에선 최근 CBDC 기반의 실증 테스트가 시작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CBDC가 개인 계좌에 대한 정부의 통제권을 강화해, '금융 사생활'을 침해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해 왔다. 한국은행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10만 명을 대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 ‘한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현금 없는 사회

산업

생활경제

[이중가격제 진통下] "우리도 할말 많은데"…배달앱, '수수료' 뭇매에 눈치만

이중가격제 논란이 불거지면서 배달 수수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커졌지만, 배달 플랫폼들도 할말이 많아도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배달 수수료를 두고 정치권까지 나서 ‘상생’을 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해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1일부터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2%~7.8%로 차등 적용하는 ‘상생 요금제’를 도입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도 지난 2월 말부터 상생안에 따른 중개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주도로 진행된 '배달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 박보검이 집에 놀러온다"

배우 성동일이 방탄소년단(BTS) 뷔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성동일이 배우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 멋진 류진’의 “동일이 형하고 한 잔 했습니다” 편에 출연했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성동일은 이날 방송에서 나이를 초월해 친해진 연예인을 소개했다. 류진은 성동일과 친한 연예인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형님 나이에 아이돌하고 연락하고 이런 사람 처음 봤다고 운을 뗀 후 “형 아직도 가끔 통화해요? 그 BTS..”라며 부러운 표정으로 질문했다. 이에 성동일은 “태형이?”라고 답하며 군복무 중인 춘천에 있다고 말했다. 성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