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25 ETF-上] 달아난 KODEX, 주춤한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역대급 성장 속에 290조원대를 돌파했다. 연간 7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인 시장에서 자산운용사들은 고객들에게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1년 성적표를 돌아봤다. -편집자주 금방이라도 뒤집힐 듯했던 시장의 열기가 한 김 사그러들었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좁혀졌던 1위 쟁탈전의 열기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불어온 국내 증시 훈풍을 타고 순식간에 식어버렸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12/4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110조5052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

산업

생활경제

고환율에 약가인하까지…엎친 데 덮친 제약업계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는 가운데 제네릭(복제약) 약가인하까지 겹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불확실성만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전면 재검토 하고 있다.12월8일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6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올해 7월 만해도 1350원대였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불확실한 정치 상황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러한 높은 환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수 중심의 전통제약사들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특히 의약품 생산에 필요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진 생일, 전세계 팬들의 축하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준비한 축하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얀마, 인도,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광고, 카페 이벤트, 기부 프로젝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의 생일을 기념했다. 한국의 팬계정 김석진 음원정보팀(@seokjin_1204Hz)은 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아마스빈 매장 119개에서 대규모 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장별로 컵홀더 500개, 포토카드 300개가 준비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