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애널픽] "중·일 갈등에 K-뷰티 날아오른다"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일본산 화장품 수입을 제한할 경우 국내 기업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업체로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이 꼽혔다.키움증권 조소정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전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중국 정부가 일본산 화장품 수입 제한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됐다"며 "화장품 수입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업체들이 직접적 반사 수혜를 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국내 화장품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10월 기

산업

생활경제

컬리, '흑자퀸' 오아시스마켓 잡았다…신선식품 이커머스 ‘흑자 공식’ 역전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의 수익 구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후 지난 10년간 적자를 지속하던 마켓컬리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입증한 반면, 업계 내 유일한 안정적 흑자 모델로 평가받던 오아시스마켓은 마진율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8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물류 효율화, 재고 회전율 개선, 주문 단가 관리 등 구조적 비용을 줄인 영향이 컸다. 특히 고마진 카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시부야 스크램블 장악 후 일어난 일

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뷰티 브랜드 팝업 행사가 일본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뷔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뷰티브랜드 티르티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 참석해 K-뷰티를 대표하는 스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르티르는 뷔의 스타마케팅을 활용해 주요 판매처인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 서울의 성수,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일본 도쿄의 MEDIA DEPARTMENT TOKYO에서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