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르포] “올해는 발주 안 했어요”…카네이션 사라진 어버이날

“지난해에는 매장 외부에 매대를 따로 세워서 카네이션을 가득 진열했었는데, 올해는 따로 발주를 안 했어요. 안 팔리고 남으면 다 골칫거린데, 예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카네이션을) 찾는 사람이 줄었어요.”경기도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 ‘어버이날 대목’을 앞두고도 카네이션 관련 상품을 들여놓지 않았다. 주택가에 있는 매장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데, 상품을 발주했다가 자칫 팔리지

‘위기 몰린’ 닌텐도 “스위치 후속작 발표하겠다”

일본 닌텐도가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을 발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전 세계 게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닌텐도의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 안에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2025년 3월 내에 새로운 후속기기의 발표가 있

입찰에서 현장까지…건설업계 AI 활용 "입 벌어져"

#건설사의 사업 첫걸음인 입찰. 발주처가 제시한 공사비에 대한 판단부터 인공지능(AI)의 손길이 닿고 있다. 입찰안내서(ITB)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분석은 물론 발주처의 요구사항 및 제약사항 관련 텍스트를 분석해 공종 분야별 카테고리를 알아서 재빠르게 분리한다.#아파트 시공현장에는 고화질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이 아파트 외벽을 촬영한다. 드론 덕분

BIZ

라인야후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적 독립 추진”

라인야후가 한국 네이버로부터 기술적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CEO)는 8일 결산설명회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정보 유출 문제 대응책과 관련,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늘리고 경영과 집행 분리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라인야후는 네이버 출신인 신중호 대표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의 사내이사 퇴임 건을 의결했다. 그가 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라인야후 이사회는

FINANCE

5월 증시 뭘 살까...키는 외국인이 쥐었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 금융(은행, 보험) 업종을 중심으로 포토폴리오를 구성할 시기다."교보증권은 8일 '5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수급이 종목 수익률에 대한 결정력이 높은 시기"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김형렬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인하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아직 안심하기에 이른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선 지수 베팅보다는 업종 및 종목을 압축해 투자해야할 시기"라고 요약했다. 이에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 수급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업종은 양호한 수익률을,

JOY

[BTS News] 방탄소년단 지민, '파워 셀러브리티 40’..."인스타 언급량 개인 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선정 결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에 올랐다.지민이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가 선정한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종합 7위를 차지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 그룹 포함 전체 가수 중 4위에 올랐다. ‘포브스 코리아’는 “(지민이) 지난해 3월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했으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약속’이란 곡은 지민의 첫 자작곡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높은 해외 인지도 덕분에 지난해 3월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