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IMA' 1조 완판 한국투자증권, 초반 흥행 미래에셋 앞섰다

국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며 출시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 IMA 첫 사업자 인가를 획득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제도 도입 8년 만에 1호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증권사가 원금 보장의 의무를 지닌다는 점에서 은행 예금 고객들의 머니 무브 가능성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출시부터 앞선 것은 한국투자증권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2년 만기 폐쇄형에 기준 수익률 연 4%를 목표로 하는 ‘한국투자IMA S1’을 선보

산업

생활경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다" 제약업계, 약국용 건기식 출시 봇물

국내 제약사들이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다이소나 편의점, 온라인에서도 쉽게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지만 약사와의 전문 상담이 가능한 약국 전용 건기식 판매를 통해 5%미만에 불과한 약국 채널 점유율도 끌어올리고 전문성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약국 건기식 코너 전용 브랜드다

문화+

[인터뷰] 정효영 본부장 "미래에셋증권, 연금 왕좌의 비결은"

찬바람 부는 연말은 미래에셋증권 연금 관련 부서들이 일년 중 가장 분주하게 보내는 시즌이다. 12월 기업들의 퇴직연금 결산과 개인들의 연금 자산 적립을 시작으로 1월 퇴직자들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자산 유입까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눈코뜰 새 없는 날들이다.연금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브랜드는 증권업계를 넘어 전 금융업권에서 가장 독보적이다. 올해도 전 업권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연금 시장을 향해 달린 2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 DB 고객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