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KB·신한금융,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건 충족 어떻게?

내년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KB금융과 신한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를 두고 고심 중이다. 분리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성향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서다.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내년부터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는 종합과세(45%)에서 분리돼 14~30%가 부과된다.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최고세율 35%를 제시했지만 해외 평균(2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투자자들의 반발로 인해 50억원 초

산업

생활경제

고환율에 약가인하까지…엎친 데 덮친 제약업계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는 가운데 제네릭(복제약) 약가인하까지 겹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불확실성만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전면 재검토 하고 있다.12월8일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6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올해 7월 만해도 1350원대였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불확실한 정치 상황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러한 높은 환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수 중심의 전통제약사들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특히 의약품 생산에 필요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진 생일, 전세계 팬들의 축하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준비한 축하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얀마, 인도,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광고, 카페 이벤트, 기부 프로젝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의 생일을 기념했다. 한국의 팬계정 김석진 음원정보팀(@seokjin_1204Hz)은 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아마스빈 매장 119개에서 대규모 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장별로 컵홀더 500개, 포토카드 300개가 준비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