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오곤이 신곡을 발표한다.  오곤은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줄까해'를 공개한다. ‘줄까해’는 꽃피는 날들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사운드 곡이다. 제목만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노래는 “사랑한단 말로도 채울 수가 없는 것들이 있어”라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을 노래한다. 특히 '줄까해'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던 오곤의 음악세계가 차츰 하나의 감성으로 모이고 있음을 알려주는 곡이다. 오곤은 기타 한 대만으로 곡 전체를 가득 채워 순수한 마음을 강조했다. 보컬은 한결 편해졌다. 녹음 당시에는 밴드 위아더나잇 멤버 함병선과 정원중이 디렉터로 참여해 오곤의 의도와 색깔을 입히는데 주력했다. 오곤은 노래에 대해 “어느새 닿지 않을 누군가는 멀리 동화 속의 존재가 되고 나는 사춘기 소년이 된다. 좋다가 슬퍼지는 마음이 끝내 노래가 되었다. 오랜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오곤, 신곡 '줄까해' 발표..."좋다가 슬퍼지는 마음 담았다"

이소희 기자 승인 2018.04.11 10:34 | 최종 수정 2136.07.20 00:00 의견 0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오곤이 신곡을 발표한다. 

오곤은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줄까해'를 공개한다.

‘줄까해’는 꽃피는 날들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사운드 곡이다. 제목만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노래는 “사랑한단 말로도 채울 수가 없는 것들이 있어”라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을 노래한다.

특히 '줄까해'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던 오곤의 음악세계가 차츰 하나의 감성으로 모이고 있음을 알려주는 곡이다. 오곤은 기타 한 대만으로 곡 전체를 가득 채워 순수한 마음을 강조했다. 보컬은 한결 편해졌다.

녹음 당시에는 밴드 위아더나잇 멤버 함병선과 정원중이 디렉터로 참여해 오곤의 의도와 색깔을 입히는데 주력했다.

오곤은 노래에 대해 “어느새 닿지 않을 누군가는 멀리 동화 속의 존재가 되고 나는 사춘기 소년이 된다. 좋다가 슬퍼지는 마음이 끝내 노래가 되었다. 오랜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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