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동반자'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17일 방송하는 '인생술집'에서는 트로트 대부 태진아의 무대 실수담이 공개된다. 태진아는 한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그룹 ‘비투비’를 ‘인피니트’로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룹 동방신기를 소개하는 하는 듯 하다 자신의 노래 제목 ‘동반자’를 외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최근 녹화에서 태진아의 이야기를 들은 강남은 “대 선배님이지만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했다. 태진아도 강남에 대한 앶어을 보였다. “한 프로그램에서 강남이 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함께 듀엣 곡을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너무 잘하더라”며 “아들 같은 강남을 위한 트로트 정규앨범도 곧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틀곡 후보 곡들을 ‘인생술집’에서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일본에서 밴드 활동을 했던 강남은 “시부야 첫 단독 팬미팅 당시, 밴드시절 때부터 나를 좋아해주던 팬들이 방문해 울면서 행복해하셨다.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또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기 때문에 트로트 무대가 편하고 익숙하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내 무대를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 효도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생술집’ MC 김준현은 “강남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멋있다”며 응원했다. 이날 ‘늦게 온 손님’으로 등장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본인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식사 하셨어요’와 선배 가수 태진아를 위한 ‘태진아 메들리’ 등을 연주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조정민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조)정민이는 일본에서 잘 될 수밖에 없다”며 후배의 해외진출을 북돋기도 했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생술집' 태진아가 밝힌 '동반자' 사건의 전말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5.17 14:09 | 최종 수정 2136.09.30 00:00 의견 0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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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동반자'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17일 방송하는 '인생술집'에서는 트로트 대부 태진아의 무대 실수담이 공개된다. 태진아는 한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그룹 ‘비투비’를 ‘인피니트’로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룹 동방신기를 소개하는 하는 듯 하다 자신의 노래 제목 ‘동반자’를 외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최근 녹화에서 태진아의 이야기를 들은 강남은 “대 선배님이지만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했다.

태진아도 강남에 대한 앶어을 보였다. “한 프로그램에서 강남이 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함께 듀엣 곡을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너무 잘하더라”며 “아들 같은 강남을 위한 트로트 정규앨범도 곧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틀곡 후보 곡들을 ‘인생술집’에서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일본에서 밴드 활동을 했던 강남은 “시부야 첫 단독 팬미팅 당시, 밴드시절 때부터 나를 좋아해주던 팬들이 방문해 울면서 행복해하셨다.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또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기 때문에 트로트 무대가 편하고 익숙하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내 무대를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 효도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생술집’ MC 김준현은 “강남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멋있다”며 응원했다.

이날 ‘늦게 온 손님’으로 등장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본인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식사 하셨어요’와 선배 가수 태진아를 위한 ‘태진아 메들리’ 등을 연주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조정민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조)정민이는 일본에서 잘 될 수밖에 없다”며 후배의 해외진출을 북돋기도 했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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