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 온스타일)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소혜가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 디지털드라마 ‘연애 강요하는 사회’에서 맡은 한사랑 역에 대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5부작으로 만들어진 ‘연애 강요하는 사회’(연출 고재홍)는 연애도 스펙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우리는 꼭 연애를 해야만 행복할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21일 오후 6시에 KT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5편 전편이 공개된다. 같은 시각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투브에서는 1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김소혜가 주연을 맡았다. 극 중 연애를 하지 않음으로써 행복해지는 스무 살 한사랑을 연기한다.  첫 공개를 앞둔 21일 김소혜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을 통해 “촬영현장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 PD님들과 스태프들, 배우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사랑이란 역할로도 큰 위로를 받았다. 조급해 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사랑이의 모습이 앞으로 나에게도 계속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고 싶은 것,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다 하면서 소소한 일상에 쭉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이도 나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온스타일 고재홍PD는 “프로그램을 기획 하기 전, 20대 초중반 사람들을 여럿 인터뷰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연애라는 개념이 단순히 둘 사이의 친밀한 애정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모태솔로’라는 단어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학교에서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솔로’라고 무시 받고 또 연애를 강요 받았던 경험들을 이야기했다. ‘연애’라는 것이 안 하면 부끄럽고, 뒤쳐지는 기분이 드는 일종의 스펙처럼 변질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이야기하고자 ‘연애 강요하는 사회’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인공 한사랑은 연애 말고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인물이다. 연애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 속에서 사랑은 점차 변해가지만, 곧 자신의 삶의 되찾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런 한사랑의 모습을 통해 연애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연애를 하지 않는 스스로의 가치를 되물었던 많은 분들이 위로 받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애 강요하는 사회’는 이날부터 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매주 화, 목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김소혜 “'연애 강요하는 사회' 촬영하며 위로 받았다"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8.21 17:14 | 최종 수정 2137.04.10 00:00 의견 0
(사진=스튜디오 온스타일)
(사진=스튜디오 온스타일)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소혜가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 디지털드라마 ‘연애 강요하는 사회’에서 맡은 한사랑 역에 대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5부작으로 만들어진 ‘연애 강요하는 사회’(연출 고재홍)는 연애도 스펙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우리는 꼭 연애를 해야만 행복할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21일 오후 6시에 KT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5편 전편이 공개된다. 같은 시각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투브에서는 1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김소혜가 주연을 맡았다. 극 중 연애를 하지 않음으로써 행복해지는 스무 살 한사랑을 연기한다. 

첫 공개를 앞둔 21일 김소혜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을 통해 “촬영현장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 PD님들과 스태프들, 배우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사랑이란 역할로도 큰 위로를 받았다. 조급해 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사랑이의 모습이 앞으로 나에게도 계속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고 싶은 것,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다 하면서 소소한 일상에 쭉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이도 나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온스타일 고재홍PD는 “프로그램을 기획 하기 전, 20대 초중반 사람들을 여럿 인터뷰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연애라는 개념이 단순히 둘 사이의 친밀한 애정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모태솔로’라는 단어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학교에서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솔로’라고 무시 받고 또 연애를 강요 받았던 경험들을 이야기했다. ‘연애’라는 것이 안 하면 부끄럽고, 뒤쳐지는 기분이 드는 일종의 스펙처럼 변질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이야기하고자 ‘연애 강요하는 사회’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인공 한사랑은 연애 말고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인물이다. 연애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 속에서 사랑은 점차 변해가지만, 곧 자신의 삶의 되찾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런 한사랑의 모습을 통해 연애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연애를 하지 않는 스스로의 가치를 되물었던 많은 분들이 위로 받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애 강요하는 사회’는 이날부터 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매주 화, 목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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