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유통 제공)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농협유통은 “서초구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기준을 제시하여 준법 및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정함으로써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준법시스템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법규 준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엄중한 제재 등을 선서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또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제정 및 시행, 편람 제작 등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회사의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이 농협유통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법규 준수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하는 농협유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