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직원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을 받는다.
2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카이스트 산학연계 교육과정은 다음달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지주사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는 우리금융그룹과 KT, 교보생명이 같이 참여해 금융과 IT기업 직원간 협력 가능한 사업과 마케팅 과제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카이스트의 우수한 교육을 통한 디지털 인재 육성은 물론, 통신/IT, 보험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이해와 협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디지털캠퍼스(Woori Digital Campus)’, ‘데이터전문가 양성과정’, ‘디지털 프런티어(Digital Frontier)’등 디지털 전문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