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조감도
푸르지오가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떠올랐다.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에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위례역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오피스텔) 등의 단지를 잇달아 공급하면서다.
17일 정비 업계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공사 중인 푸르지오 단지는 6개 단지로 총 4643가구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332가구, 22년 8월 입주예정)를 비롯해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1501가구, 23년 6월 입주예정)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714가구, 23년 10월 입주예정)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299가구, 23년 10월 입주예정) 등이 있다.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답게 분양할 때마다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 4월 수성구 두산동에서 분양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평균 8.5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8월 대구 중구 달성동에서 공급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평균 30.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대구에서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속속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향후 대구에 푸르지오 단지를 7곳 총 56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동구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분양한다.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총 1313가구(1단지 12개동 745가구, 2단지 9개동 568가구)의 대단지다.
남구에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분양 소식이 내달에 있다. 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외에도 ‘반고개역 푸르지오 앨리비앤’(239가구)과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794가구)가 내달에 분양 예정이다. ‘달서구 본리동 주상복합’(999가구)도 11월에 분양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