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사진=LH) LH 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I’)가 토지·주택·도시의 정책·제도 관련 융복합 학술지 창간 뒤 11년 만에 공신력있는 학술지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LH가 LHI에서 발간하는 ‘LHI Journal’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에서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 분야 등을 다룬다. LHI Journal은 지난 ’10년 9월에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번 발간하고 있다. ‘LHI Journal’은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적 논문 총 365편이 게재돼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LHI는 ‘LHI Journal’의 지난 2년간(’19년~’20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 ‘LHI Journal’은 91.1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실무적 지식을 활용했다는 점이 타 학술지 등과 차별화됐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 주제로 다루는 것 또한 높게 평가됐다. LHI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LHI Journal’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기관 및 연구자들이 ‘LHI Journal’을 활용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랜 시간 축적된 LH 도시개발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데에도 ‘LHI Journal’가 활용돼 국내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남일 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부 연구자들이 ‘LHI Journal’에 논문을 투고하고, LH도 이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발간 학술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로 선정

정지수 기자 승인 2021.11.09 08:4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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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사진=LH)

LH 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I’)가 토지·주택·도시의 정책·제도 관련 융복합 학술지 창간 뒤 11년 만에 공신력있는 학술지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LH가 LHI에서 발간하는 ‘LHI Journal’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에서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 분야 등을 다룬다. LHI Journal은 지난 ’10년 9월에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번 발간하고 있다.

‘LHI Journal’은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적 논문 총 365편이 게재돼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LHI는 ‘LHI Journal’의 지난 2년간(’19년~’20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 ‘LHI Journal’은 91.1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실무적 지식을 활용했다는 점이 타 학술지 등과 차별화됐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 주제로 다루는 것 또한 높게 평가됐다.

LHI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LHI Journal’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기관 및 연구자들이 ‘LHI Journal’을 활용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랜 시간 축적된 LH 도시개발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데에도 ‘LHI Journal’가 활용돼 국내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남일 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부 연구자들이 ‘LHI Journal’에 논문을 투고하고, LH도 이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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