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그래미에서 비현실적인 미모와 꿈 같은 무대로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 무대로 열광적인 기립받수를 받았다. 진은 손가락 부상으로 회복 중이었지만, 빠져들 듯이 환상적인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자료=올케이팝)
이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BTS 진, 그래미 시상식에서 ‘라이트 브라운 수트 가이’로 불리며 4번째(전 세계 남자 개인 중 첫번째)로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라고 보도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이 레드카펫에 발을 딛자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매체의 게시물 아래 “who is the guy in a light brown suit?”(밝은 갈색 옷 입은 남자가 누구인가?), “the guy with a cast”(깁스한 남자)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트위터에서는 ‘the guy’와 ‘light’를 치기만 해도 진에 관련된 연관 검색어가 자동으로 뜨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진은 ‘라이트 브라운 수트가이’(Light Brown Suit Guy)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자료=그래미)
올케이팝은 “이는 그날 밤 최고의 검색어가 되었다”며 미남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진이 너무도 잘생기고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 업계 선두 주자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에 따르면 진은 이번 그래미에서 전 세계 4번째로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가 되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남자 솔로 중에서 1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진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는 전통이 있다”며 “그가 2017년부터 가장 큰 미디어에서 타이틀을 얻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공개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진이 화제가 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은 2017년 처음 참석한 미국 빌보드(Billboard)에서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매우 아름다운 외모로 “왼쪽에서 세번째에 서 있는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쇄도하게 만들며 빌보드 그 해의 밈(MEME)으로 ‘왼세남’(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이 선정된 바 있다.
(자료=그래미)
작년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진은 ‘오렌지 수트 가이’(orange suit guy)로 불리며 독보적인 미모와 완벽한 목소리를 통해 큰 화제였다. 멤버들 또한 진이 해당 소식을 알고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진은 그래미 기간 내내 오렌지수트 가이로 실시간 트렌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guy’를 치기만 해도 ‘orange suit’라는 자동 검색이 따라올 정도였다.
(자료=그래미)
이에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는 그래미 시상식 후 진이 센터에 있는 사진을 메인으로 내보내며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공식 계정과 홈페이지, CBS, ELLE 매거진(엘르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사이더 등의 미국 방송이나 잡지 또한 진이 센터로 있는 사진을 메인으로 선택해 방탄소년단의 성공적인 그래미 공연을 축하하는 뉴스를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