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야경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빈얀트리 그룹의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 레지던스 공급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공급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꾼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품격 부대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을 제공한다. 또 투숙객 전용 VVIP프리미어 비서서비스, 홈 버틀러, 조식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는 갤러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며 푸껫(태국), 페낭(말레이시아), 랑코(베트남)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앙사나 레지던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소유주는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