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애드파워)
건설 부동산 전문 광고회사인 애드파워가 주거복합 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애드파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토탈 주거 서비스 솔루션 회사인 블루컴과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인프라 구성과 주거복합 서비스 시스템 완성’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의 커뮤니티 시설 인프라 시스템 구축 환경 조성 ▲공동주택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지원 ▲입주민 생활 편의 서비스 확대 ▲SM (서비스 매니지먼트) 공동 실시 등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지능 (AI) · 사물인터넷 (IoT) 등 미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 부동산 업계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블루컴은 고객의 경영 환경과 사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IT시스템을 제공하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하나은행 그룹웨어 고도화를 비롯해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BPM부분 개발 · 국방부 그룹웨어 운영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루컴의 주거관리 솔루션인 마이홈스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공동현관 자동출입과 주차관제 등 스마트 통합 보안 시스템 연동을 지원한다. 또 주거환경과 주거공간 트렌드에 맞는 단지 내 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융합 솔루션을 통한 입주민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래미안 퍼스티지’ 등 강남 고급주거시설과 호텔·콘도·생활숙박시설 등에서 투명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애드파워 천연재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커뮤니티 시스템 제공과 주민앱 서비스,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 등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최상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