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느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8~30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학군으로는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미추홀공원이 가깝고 문학도시자연공원, 관교공원, 문학산, 승학산 등 녹지공간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게 한화 건설부문의 설명이다.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공유시설과 함께 클럽포레나(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경로당 등 문화교육시설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세대별 특화설계로는 전 타입 판상형 4Bay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49타입은 3Bay 구조를 적용해 면적을 극대화하고 확장 시 전망강화형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74타입은 기본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되며, 옵션 선택 시 가구도어와 시스템선반이 설치된 주방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 바닥재와 드레스룸(49타입 제외), 현관 슬림 3연동 중문(49타입 제외)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월패드,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에 주변 도시정비사업으로 이미 주거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며, "포레나만의 혁신설계와 실용성 높은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