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출품작을 보며 학생 및 교수진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전날 국민대학교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찾은 김 부회장은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 방문에는 김 부회장 외에도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미래차 충전 인프라), 행코(친환경 캐릭터)등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 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활용된다. 김 부회장은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 김준 부회장 “ESG 디자인 통해 선한 영향력 기대”

‘그린(Green) 디자인’ 주제 ‘행복그린디자인展’ 펼친 학생들 격려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8.11 09:46 의견 0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출품작을 보며 학생 및 교수진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전날 국민대학교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찾은 김 부회장은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 방문에는 김 부회장 외에도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미래차 충전 인프라), 행코(친환경 캐릭터)등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 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활용된다.

김 부회장은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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