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42억원 상당의 ‘라오스 지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국내 착수보고회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이다. 한국의 공시지가 제도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라오스 사회 여건에 부합하는 법·제도 컨설팅과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및 지가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으로 라오스에 ICT기반의 지가산정체계를 구축하여 지가제도를 선진화한다. 또 행정 비용과 시간을 감축시키는 등 부동산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부동산 정책 및 제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행정 인프라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라오스에 부동산 관련 ICT 기반 정보화 시스템 기술 전수한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9.20 16:21 의견 0
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42억원 상당의 ‘라오스 지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국내 착수보고회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이다. 한국의 공시지가 제도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라오스 사회 여건에 부합하는 법·제도 컨설팅과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및 지가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으로 라오스에 ICT기반의 지가산정체계를 구축하여 지가제도를 선진화한다. 또 행정 비용과 시간을 감축시키는 등 부동산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부동산 정책 및 제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행정 인프라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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