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콜드플레이(Coldplay)가 방탄소년단 진의 '디 애스트로넛'을 커버했다.
(자료=NME, DEXERTO 등)
최근 영국 음악지 NME는 "콜드플레이가 연주한 방탄소년단 진의 '디 애스트로넛' 어쿠스틱 커버를 감상해보세요"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DEXERTO 등 해외 매체 또한 “크리스 마틴은 방탄소년단 진에게 헌정사를 보내고 팬들은 감동받았다”라는 기사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은 지난 6일 도쿄의 'Music of the Spheres' 월드 투어에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진과 방탄소년단에 대해 헌정사를 보내며 특별 공연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방탄소년단에게 저희의 사랑을 보냅니다. 바로 그들 중 몇 명의 친구들이 지금 군대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 친구들을 사랑합니다. 방탄소년단을 기리기 위해 저희가 진에게 선물한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어 “이 곡은 저희가 (콘서트에서) 연주한 적도 없고 아마도 앞으로도 연주하지 않을 겁니다. 진의 노래이고 '디 애스트로넛'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 있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담아 이 노래를 보냅니다. 특히 진과 방탄소년단을 위해서요"라고 전한 후 노래를 불렀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또 이 곡이 원래 영어로 쓰였다가 진이 쓴 한국어 가사와 함께 공식적인 최종 버전으로 발매됐으며 진은 콜드플레이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콘서트에서 라이브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유튜브 뮤직 공식 트위터 계정 또한 해당 공연 영상에 "콜드플레이의 진 '디 애스트로넛' 무대 완벽해"라는 문구와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남겨 사랑을 나타냈다.
(자료=@BTS_twt, 위버스)
크리스 마틴은 평소에도 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이 10년 동안 써온 기타를 선물하고, 월드투어 때마다 진이 만들어 선물한 캐릭터 우떠(wootteo) 인형을 데리고 다니는 등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