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일레븐건설)
일레븐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되는 ‘고촌센트럴자이’의 입주지정기간을 5개월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촌센트럴자이'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후분양 단지는 선분양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주예정일이 빨라 입주예정자들이 계약과 동시에 이사계획을 서둘러 잡아야 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이에 일레븐건설은 통상 2개월씩 적용하는 입주지정기간을 늘린 것이다.
일레븐건설 측은 "입주예정자들은 본격적인 여름 이사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휴가 기간까지 겹쳐 이삿짐센터를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입주지정기간이 늘어나면서 이사계획 수립에도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고촌센트럴자이 정당계약은 이달 26일~ 2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후분양 단지 특성 상 빠른 입주가 부담되지 않도록 입주지정기간을 연장하는 등 입주예정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