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IoK 화면 모습.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홈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 하늘채 IoK’에 O2O(Online to Offline)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식회사 펫피플 ▲주식회사 카랑 ▲주식회사 생활연구소 3개사와 제휴 협약을 맺고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는 O2O 제휴 서비스는 반려동물 돌봄 ‘와요’ 자동차 엔진오일/배터리 출장정비 ‘카수리’, 세대 방문 청소 ‘청소연구소’ 서비스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하늘채 IoK 모바일 앱인 ‘스마트 하늘채’의 제휴업체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코오롱 글로벌의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외에도 하늘채 입주민을 위해 코오롱그룹 계열사(BMW, FNC, 상사부문, LSI)의 차량, 의류, 홈케어 등과 관련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품,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적용했고 지난 3월에는 세대 내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로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용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를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 주거통합서비스 등 멀티서비스플랫폼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조경 디자인, 특화 수납상품 등에서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O2O 제휴 서비스 확장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여 제어 중심의 홈IoT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향후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O2O 제휴 서비스를 발굴하고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