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신 더샵 비발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리며 평균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마지막주까지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다. 같은 기간 28개 단지에서 사용된 전체 1순위 청약통장(8만 8104개)의 40.63%가 집중된 셈이다.
청약 접수가 가장 많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277가구 모집에 18,447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의 282.3대 1이었다. 7가구 모집에 197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120㎡B 타입 115.1대 1, 84㎡B 타입 41.7대 1, 59㎡A 타입 31대 1, 73㎡A 타입 30대 1 등 청약 접수를 받은 9개 타입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하루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역시 581가구 모집에 무려 3681건이 몰려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된 이유로는 지역에서 검증이 완료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첫 손에 꼽힌다. 앞서 전주에 공급된 ‘에코시티더샵 1~3차’ 등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면서 후속 분양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역에서 검증된 ‘더샵’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과 입주 즉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중심 입지, 빼어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