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른쪽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자료=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부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마정호 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손명임 본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에너지고효율설비 보급 및 지원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은 본 사업에 약 6천만원을 지원하여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 설치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친환경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과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