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는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2016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화장품 판매다. 국내 최초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는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CLIO), 페리페라(Peripera), 더마토리 등과 기초브랜드인 구달(Goodal)이 있다. 매출 비중은 매출비중은 색조브랜드 75%, 기초브랜드 22%, 기타 3%를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한현옥 등 특수관계인이 61.37% 보유 중이다. 클리오는 ‘23년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4년에도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23년도 경영성과는 매출액 3306억원(YoY +21%), 영업이익 338억원(YoY +89%)를 기록하면서 최초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하였다. 면세점과 도매 채널 같은 수익성이 낮은 채널에서의 유통을 줄이고 온라인 등 수익성이 높은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하면서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달성했다. 클리오의 매출비중은 색조 브랜드가 평균적으로 70~80%, 기초 브랜드가 20~30%의 비중을 차지한다. 향후 클리오는 기초 브랜드(스킨케어)의 매출 비중을 40%대까지 올리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이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 색조화장품에 비해 유행을 타지 않아 마케팅 등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수익성에서 기초화장품이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기초화장품의 비중을 올리려고 클리오 측에서 노력 중이다. 클리오는 해외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4% 수준이다. 북미 지역은 K-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도 대비 84%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 동남아에서도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68% 성장하였다.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클리오는 동남아 지역에서 색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구달의 스킨케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일본의 경우 매출액이 8% 역성장하였다. K-뷰티 인디 브랜드가 ‘22년부터 많이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다. 클리오는 일본에서 매출 턴어라운드 하는 것을 ’24년도 경영 목표로 삼았다. 클리오는 일본 시장 매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화장품 판매 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을 84억원에 100% 지분인수를 하였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3960억원, 영업이익 396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0% 성장하고,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 상 인디브랜드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사의 실적은 ’24년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 올해도 최대실적 기대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4.30 09:17 의견 0

클리오는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2016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화장품 판매다. 국내 최초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는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CLIO), 페리페라(Peripera), 더마토리 등과 기초브랜드인 구달(Goodal)이 있다. 매출 비중은 매출비중은 색조브랜드 75%, 기초브랜드 22%, 기타 3%를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한현옥 등 특수관계인이 61.37% 보유 중이다.


클리오는 ‘23년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4년에도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23년도 경영성과는 매출액 3306억원(YoY +21%), 영업이익 338억원(YoY +89%)를 기록하면서 최초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하였다. 면세점과 도매 채널 같은 수익성이 낮은 채널에서의 유통을 줄이고 온라인 등 수익성이 높은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하면서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달성했다.


클리오의 매출비중은 색조 브랜드가 평균적으로 70~80%, 기초 브랜드가 20~30%의 비중을 차지한다. 향후 클리오는 기초 브랜드(스킨케어)의 매출 비중을 40%대까지 올리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이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 색조화장품에 비해 유행을 타지 않아 마케팅 등의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수익성에서 기초화장품이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기초화장품의 비중을 올리려고 클리오 측에서 노력 중이다.


클리오는 해외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4% 수준이다. 북미 지역은 K-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도 대비 84%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 동남아에서도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68% 성장하였다.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클리오는 동남아 지역에서 색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구달의 스킨케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일본의 경우 매출액이 8% 역성장하였다. K-뷰티 인디 브랜드가 ‘22년부터 많이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다. 클리오는 일본에서 매출 턴어라운드 하는 것을 ’24년도 경영 목표로 삼았다. 클리오는 일본 시장 매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화장품 판매 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을 84억원에 100% 지분인수를 하였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3960억원, 영업이익 396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0% 성장하고,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 상 인디브랜드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사의 실적은 ’24년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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