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정당 계약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일정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다. 1차 계약금이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졌고 전체 계약금은 10%에서 5%로 줄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 일대에는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평택선이 공사 중이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단지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이 들어서며 일부 세대는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이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최근에는 청약보다 선착순 계약이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되었고,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역시 선착순 계약을 기다리는 분들의 문의가 선착순 일정 돌입 전부터 몰렸다”며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 화양지구의 미래가치에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더해 평택은 물론 수도권 및 지방 등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