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승은 건축설계팀 매니저와 윤도영 견적팀 매니저가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 준비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와 함께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직무 멘토링에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업계 최신 동향 등을 전했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에 진행한 청년 직무 멘토링은 2021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을 중심으로 매년 용산구 소재 기업에 한정했으나 올해 그 범위를 넓혀 서울 소재 11개 기업 연합으로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백승은 건축설계팀 매니저는 “공인영어점수나 자격증과 같은 스펙 만들기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현 민간수주팀 매니저는 “희망 직무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 경험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