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김유열 EBS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EBS 김유열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3억6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이번 기부는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에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이중근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그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당장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 장래를 걱정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계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께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