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팔도가 헤로(HERO) 저당 잼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헤로는 1886년 설립한 139년 전통 식품 제조 기업이다. 고품질 과일 잼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 45% 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다.

제품은 3종(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으로 선보인다. 3종 모두 풍부한 과육을 함유했다. 내용량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과육으로 채웠다. 딸기 등 주재료인 과일은 가공을 최소화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베이커리와 쿠키, 견과류 등 토핑을 곁들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저당 설계도 특징이다.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자사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춰 섭취 부담을 줄였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헤로 저당’ 잼은 높은 과육 함량으로 풍성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