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배민)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겨울철 배민커넥트 라이더들 안전운행을 위해 이륜차 타이어 교체와 차량점검을 지원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체크 캠페인’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지역별 이륜차 전문정비업체와 협력해 사전신청한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타이어 무료교체’와 ‘차량(오토바이) 점검’을 완료했다.
우아한청년들이 진행한 라이더 위험성평가에서 ‘비나 눈 등으로 인한 도로상황 악화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가 주요원인으로 나타난 만큼 차량 및 타이어 점검과 무상교체를 지원했으며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되는 스노우체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이 300여명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해 동안 실시한 ‘2024년 라이더 위험성평가’ 후속대응이다.
조사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나타난 ‘기상 및 도로환경 악화 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라이더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은 설문조사에서 모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을 위한 계절성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겨울마다 필요한 배달용품을 연 2회 지원해 경제부담을 줄이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배달환경 개선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지급한 용품은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4만개(약 16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에게 배민커넥트 실시간 공지를 통해 한파·폭설특보, 설천 시 기상상황·안전운행 주의사항 등을 상시 안내하고 있으며 미끄러운 노면주행방법 등 라이더 안전수칙이 총망라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도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들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배달안전365캠페인(고용노동부), 사계절 배달안전캠페인(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공동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실제현장 의견을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지원 프로그램을 제설작업부터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며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