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경기 고양시 동산동에 ‘고양 스타필드점’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하남 및 수원 스타필드 내 아웃백 매장 실적이 전체 아웃백 실적 중 최상위 권을 차지하는 등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어, 고양 스타필드점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총 658m²(약 199평) 규모에 57개 테이블, 276개 좌석수로 전국 쇼핑몰 내 입점한 아웃백 중 최대 규모다.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 내 키즈 매장이 밀집한 3층 ‘잇토피아’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 방문에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인 가족 및 모임을 위해 창가 쪽으로 6인석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매장은 미국 아웃백 정통성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디자인 외관과 호주의 상징 ‘울룰루’에서 영감을 받은 내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한 전 좌석에서 주방 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운영해 고객 신뢰를 높였으며 독립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 프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딜리버리 서비스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40테이블에 ‘아웃백X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해당 케이크는 지난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된 하겐다즈 협업 디저트다.

아웃백 관계자는 “경기 고양, 삼송, 원당 등 인근 거주 고객은 물론 스타필드 특성상 광역상권 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연내에 시내 중심상권 쇼핑몰 입점을 포함 추가적인 신규 매장을 열어 아웃백 서비스를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