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이하 오세페’)가 12일간 누적 거래액 970억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오세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오세페 기간동안 오늘의집 누적 방문객은 총 1260만명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 대비 일평균 방문자 수는 13.5% 상승했으며, 방문 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구매자 수 역시 10.3% 늘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거래액도 늘었다. 오픈과 동시에 첫 한시간 동안 거래액 5억원 돌파는 물론, 첫날 기준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해 오늘의집 오세페 누적 거래액은 97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와 비교해 10% 이상 높았다. 높은 브랜드 참여도를 바탕으로 오세페에 참여한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거래액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등원 및 학교 개학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인만큼 유아동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폭증했다.

이사철과 맞물려 시공/서비스, DIY/공구 및 가구 카테고리 거래액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결혼·출산·육아·이사 등 라이프 이벤트에 도움되는 오늘의집’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다진 셈이다. 이외에도 패브릭, 주방, 홈데코/조명, 생활용품, 생필품 등 카테고리가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와 비교해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오세페가 연초 입점 브랜드의 매출 향상에 조력자가 된 것이다.

이번 오세페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 테마관에 대한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았다. 특히 ‘쓸 때 있는 할인’이라는 오세페 테마에 맞춰 ‘쓸있템’ 코너를 통해 선보인▲수납정리(수납가구·욕실정리·주방정리 등) ▲오신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실링팬·음식물처리기·의류관리기) ▲집꾸미기(조명·패브릭 등) ▲청소히어로(세제세정·주방청소·청소용품 등) 관련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총괄은 “이번 오세페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평균 방문자, 구매자, 거래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성료됐다”며“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판매사들의 매출 확대를 도우며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