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11일 서대문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식사 지원 봉사활동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봉사부터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까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릴레이 봉사활동은 서울 서초구에서의 한강 지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숲, 성북구, 서대문구, 노원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서울 전역의 아이파크 현장을 중심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만들거나, 장난감을 세척하고,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 등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동대문구에서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원예 체험, 플로깅(Plogging) 활동이, 중랑구와 서대문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원예 봉사와 푸드트럭 식사 지원 등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상생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부, 봉사뿐 아니라 청년 자립 및 환경 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를 운영하며, 건설 기술 교육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심포니 교실숲’과 ‘심포니 작은도서관’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을 확충하며 지역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심포니’ 시리즈의 운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교실숲 및 작은도서관 개소는 물론, 청년층 자립 프로그램의 지역 확산, 지역 맞춤형 기부 확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지역 장애 학생 장학금 후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지역별 여건에 맞춘 공헌활동을 기획, 실행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질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천형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장기적으로는 기업 브랜드 신뢰도와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ESG 경영 활동 관련해선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