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피부과는 지난 4월 영등포점까지 '올타이트(Alltite)' 도입을 마치면서, 전국 7개 지점에 올타이트 도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점보다 먼저 올타이트를 도입했던 지점들에서의 늘어나는 시술 수요와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등포점 도입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환자 맞춤형 리프팅 치료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지=클린업피부과)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적용한 리프팅 기기로, 피부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여 탄력 개선을 유도하는 장비다. 기존 고주파 리프팅 장비에 비해 표피층 손상 위험이 낮고, 시술 중 통증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클린업피부과는 이번 올타이트 도입으로 영등포점, 노원점, 강남점, 일산점, 청담점, 하남미사점, 인천청라점 주요 거점 지점에 걸쳐 일괄적으로 장비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환자들도 동일한 조건에서 비수술 리프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

올타이트는 얼굴 윤곽 개선, 이중턱, 심부볼 탄력 강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피부가 얇거나 기존 리프팅 시술에 부담을 느끼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마취 없이 진행 가능하고, 시술 직후 붉음증이 생길 수 있으나 일상 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클린업피부과 의료진은 "올타이트는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지방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윤곽 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며 "모든 시술은 개인별 피부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한 뒤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타이트는 피부 표면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고 진피층을 중심으로 열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술 후 볼패임 등 부작용 우려를 낮췄다. 시술 시간도 비교적 짧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리프팅 관리를 원하는 환자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클린업피부과는 올타이트 도입과 함께 사전 피부 진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환자의 피부 두께, 탄력도, 개선 희망 부위에 맞춰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클린업피부과 측은 "환자별 피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리프팅 치료를 통해 비수술적 리프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타이트를 중심으로 비침습적 리프팅 장비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부 탄력 개선을 원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해 새로운 선택지를 찾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