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븐 창원 투시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트리븐 창원' 8월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열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 들어서는 '트리븐 창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위치한다.

'트리븐 창원'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 84·107㎡ 총 4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84㎡A 213세대, 84㎡B 136세대, 107㎡A 44세대, 107㎡B 41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트리븐 창원'은 창원 진해구 신도심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다. 교통 여건을 보면인근 진해대로를 통해 편리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진해대로는 남부 지방을 가로로 횡단하는 2번 국도와 연결돼 부산, 진주, 광양, 순천, 목포 등 인접 도시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단지 우측에 마련된 장복대로는 석동터널과 연결돼 있어 KTX창원중앙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5~10분 거리에 진해구청과 진해보건소 등 공공·행정기관과 창원지방법원 창원남부시법원이 위치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반경 약 2㎞ 이내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우수하다.

바로 앞에 풍호초가 자리하며 동진중, 동진여중, 진해중부고(예정) 등 도보권에 모든 학군이 위치한 학세권이다. 또한, 진해드림파크, 풍호공원, 보타닉뮤지엄, 진해만생태숲, 소죽도공원 등 자연명소와 생활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예정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트리븐 창원' 인근에서는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시설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다. 개발 완료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경제특구로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변에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일반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있어 직주근접도 뛰어나다. 산업단지 근로자를 중심으로 주택수요와 주거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 배치, 바다와 시각적으로 연계되는 단지 통경축을 따라 녹지와 수경공간 및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 높이도 일부 구간 제외하고 약 2.7m로 쾌적하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전용 84㎡A 타입)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전용 84㎡ 타입은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방 동선의 편리함을 더하고, 전용 107㎡ 타입은 아일랜드 주방 배치로 공간의 넉넉함을 강조했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전 세대 전기오븐 및 침실 붙박이장도 제공한다. 전용 84㎡A 타입은 4Bay, 전용 107㎡ 타입은 5Bay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편의 시스템도 조성된다. 창원시 최초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으로 냉·난방 스마트관리, 보안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 기능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물놀이터, 수경시설과 테마조경 등 편의시설과 멀티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클라이밍 이벤트존,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외에는 소하천이 인접하게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5~27일 3일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