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출시한 25kg 드라이모르타르가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근로자 부담을 줄이고 시공 편의성까지 갖춘 점이 출하량 4배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프리미엄 미장용 25kg 레미탈. (사진=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 '레미탈'의 '프리미엄 미장용 25kg' 제품의 올해 출하량이 2년 전 대비 4배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레미탈은 한일시멘트가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다. 지난 2020년 25kg 경량 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드라이모르타르 제품이 40kg 단위로 유통되는 가운데 현장 작업자의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커지자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출시됐다.
출시 초기에는 시장 반응이 미미했으나 작업자의 부담이 감소하고 시공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다. 2023년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2023년 대비 약 4배 이상의 늘어난 출하량이 예상될 정도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다.
'프리미엄 미장용 25㎏' 제품은 단순한 경량화에 그치지 않고 작업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최적화된 혼화제 배합을 통해 두껍게 바르기 쉬워져 적은 횟수의 작업만으로도 울퉁불퉁한 벽면을 매끄럽게 마감할 수 있다. 시공 후 기포 발생이 적어 기포 제거 공정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25㎏ 제품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장반응을 면밀히 살펴 기존 40㎏ 포장 시멘트를 경량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