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PC MMORPG ‘뮤 온라인’을 동남아시아에 다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3월 26일 Asiasof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게임 플랫폼 ‘플레이파크(PlayPark)’를 통해 ‘뮤 온라인’을 15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뮤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사진=웹젠)
현재 동남아시아 정식 서비스 이후 3주 만에 동시 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23일 늘어난 회원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 1달 만에 4번째 서버를 열었다.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빠른 회원 증가는 과거 ‘뮤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하는 높은 인지도, 그리고 웹젠의 적극적인 개발 지원 및 ‘뮤 온라인’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플랫폼 ‘플레이파크’의 각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에 기인한다.
‘뮤 온라인’은 지난 2005년 1월 필리핀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당시로는 이례적으로 선불카드까지 제작/판매돼 전량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웹젠과 Asiasoft는 접속하는 회원들의 빠른 증가에 발맞춰, 원활한 게임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는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Asiasoft는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게임 퍼블리셔로,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뮤 온라인’이 서비스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게임 플랫폼 ‘플레이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IT 기업이다.
웹젠은 ‘뮤 온라인’ 외에도 자사가 보유중인 다양한 PC게임과 IP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퍼블리셔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젠의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남아시아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플레이파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