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회장 유구종, 강릉원주대 교수)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학술발표회 및 학술지 발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 및 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U+아이들나라’를 사이에 두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서비스 자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양측은 지난해 U+아이들나라 내 누리교실 메뉴에 개정된 유아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 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키즈맘·키즈대디를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유구종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아 교육 분야의 산학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IPTV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가 유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의 노력으로 U+아이들나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월 이용자는 2019년 106만명에서 2020년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서비스가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월 이용자는 40% 이상 가파르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