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ocket을 이용한 현장 점검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건설현장에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을 개발하여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Q-Pocket’은 동종업계 최초로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이다. 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는 물론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결재 시스템’ 및 ‘자동알림’을 이용한 건설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비대면(Untact) & 종이없는(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단계별로 서류 출력·서명·스캔·전달 등의 단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 업무로 인해 현황파악이 어려웠다. 또 동영상 등 디지털 데이터(Digital Data) 확보에도 난항을 겪었다. 반면 ‘Q-Pocket’은 모바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동영상/사진 등의 데이터가 현장사무실과 감리 등 관계자들에게 즉시 공유된다. 비대면으로 결재 등의 Process가 진행되어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다. 기존 업무 시간의 약 40%를 절약할 수 있어 절약된 시간을 이용해 실무자들이 건설 현장의 관리·감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또한 ‘Q-Pocket’은 협력사와 감리단은 물론이고 발주처에 이르기까지 공사관계자 모두가 활용 가능하다. 일례로 협력사의 경우 ‘Q-Pocket’을 통한 체계화된 검측을 통해 누락 및 설치오류 등의 하자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스마트건설 기술 실용화를 위해 도로공사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 현장에 디지털 도면과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이미 현대건설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를 스마트건설 혁신현장으로 꼽았다. 해당 현장에는 BIM(빌딩정보모델링) 협업 플랫폼을 포함한 디지털 도면, VR·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협력 아래 적용했다.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동주택 품질강화를 위해 IT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의 통합 검측시스템을 완성하였으며, ’Q-Pocket’을 통해 공동주택의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100% 시스템화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고의 주거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에 빠진 현대건설, 혁신현장 구성 앞장선다

현대건설, 실시간 품질관리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 개발
도로공사와 업무 협약 맺고 스마트건설 기술 실용화 앞장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3.17 13:54 의견 0
Q-Pocket을 이용한 현장 점검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건설현장에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을 개발하여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Q-Pocket’은 동종업계 최초로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이다. 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는 물론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결재 시스템’ 및 ‘자동알림’을 이용한 건설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비대면(Untact) & 종이없는(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단계별로 서류 출력·서명·스캔·전달 등의 단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 업무로 인해 현황파악이 어려웠다. 또 동영상 등 디지털 데이터(Digital Data) 확보에도 난항을 겪었다.

반면 ‘Q-Pocket’은 모바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동영상/사진 등의 데이터가 현장사무실과 감리 등 관계자들에게 즉시 공유된다. 비대면으로 결재 등의 Process가 진행되어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다. 기존 업무 시간의 약 40%를 절약할 수 있어 절약된 시간을 이용해 실무자들이 건설 현장의 관리·감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또한 ‘Q-Pocket’은 협력사와 감리단은 물론이고 발주처에 이르기까지 공사관계자 모두가 활용 가능하다. 일례로 협력사의 경우 ‘Q-Pocket’을 통한 체계화된 검측을 통해 누락 및 설치오류 등의 하자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스마트건설 기술 실용화를 위해 도로공사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 현장에 디지털 도면과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이미 현대건설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를 스마트건설 혁신현장으로 꼽았다. 해당 현장에는 BIM(빌딩정보모델링) 협업 플랫폼을 포함한 디지털 도면, VR·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협력 아래 적용했다.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동주택 품질강화를 위해 IT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의 통합 검측시스템을 완성하였으며, ’Q-Pocket’을 통해 공동주택의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100% 시스템화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고의 주거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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