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전 9시 13분 현재 6.21% 상승한 4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4.41% 상승한 1만650원, NH투자증권은 3.41% 상승한 1만3650원, 유안타증권은 3.06% 상승한 4545원, 키움증권은 3%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어닝서프라이즈를 알렸으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또한 1분기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개인의 국내외 주식투자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며 “코로나19관련 백신개발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시장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열티 높은 리테일 고객수를 바탕으로 자산관리부문 경쟁력이 해외주식 및 국내주식에서도 실적 시현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노력했던 IB부문 호실적 기록,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한 예상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