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평촌 트리지아' 석경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안양 융창지구 재개발 단지 공급에 나선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경기도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한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36∼84㎡ 2417세대(임대 세대 196세대 포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어린이집과 운동 시설은 물론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약 34만㎡의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였다.
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가 도보 거리이며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있다. 또 한림대 성심병원과 안양시청 및 동안구청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4호선 금정역, 1호선 명학역이 가깝다. 금정역은 오는 2026년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되면 11분 만에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GTX-C노선과 함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도 단지와 가깝다.
직주근접 입지도 잘 갖췄다. 인근에 안양IT밸리, 안양 테크노밸리, LG 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다. 첨단 산업과 공공행정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박달 테크노밸리와 행정복합 업무타운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