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정비' 오픈 채널을 통해 공공정비 관련 주요 보도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에 나섰다.
LH는 카카오톡 채널 ‘LH 공공정비’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채널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 한계 극복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H 공공정비’는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및 사업 절차 등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보지별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 LH는 'LH공공정비' 채널을 통해 공공재개발·재건축 홍보 영상 게시도 나설 방침이다. 주민설명회와 개별 면담 등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등 Q&A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주요 언론 보도 내용까지 제공해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2월에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인 선도사업 후보지 2차 공모에 대한 안내 또한 ‘LH 공공정비’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 유의사항이나 질의응답, 후보지 선정 결과 등 공모 관련 진행상황도 채널을 추가할 경우, 알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역세권, 준공업, 저층주거지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사업별 채널을 통해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