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이후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영애 대학학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게 됐다”며 “편의점 운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