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 C-1 블록 1필지 위치도.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신도시에 공동주택 용지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다. 면적 4만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 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1순위 자격은 내달 4일 신청·접수와 당첨자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고 같은 달 21~22일 계약이 체결되는 일정이다. 2순위는 내달 5일 신청·접수가 있고 그 다음날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체결은 내달 21~22일이다.
이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