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탄 포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건폐율을 12.46%로 낮춰 동간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한 게 특징이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단, 세대당 1건 청약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녹지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위에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이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내년 3월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이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이 가까이 위치하며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도입했다. 전 가구에는 4베이 4룸 구조가 적용되며 3면 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돼 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대규모 잔디마당과 안마당,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경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수혜와 동탄2신도시의 완성된 주거환경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메리트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최고의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