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투시도. (자료=중흥건설)
중흥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전날 진행된 본청약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1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605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3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 1순위 기타지역에서 107.36대 1로 확인됐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주변으로 중앙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추첨제를 공략하는 수요자들까지 합세하며 사전청약에 이어 본청약까지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며 “최근 분양경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여전히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