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자료=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품으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5819㎡ 규모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 추정사업비(민간사업자)는 약 767억원이다.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KR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차세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뉴노멀을 선도하는 지식산업센터 '광교 뉴런센터'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설계 컨셉인 뉴런은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ew Learn’ ▲정보 및 지식의 재가공 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Neuron’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New Run’ 등의 뜻을 담고 있다.
또 지하주차장 유효 높이 2.7m 및 법정 대비 약 2배의 주차 대수를 확보했고, 코워킹 스페이스 및 다목적실, 도서관, 창업 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입주자 지원시설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