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노원구청에서 지역 아동 및 이웃을 위한 ‘아동·이웃화합 키트’ 포장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

HDC그룹 계열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노원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노원구청에서 지역 아동 및 이웃을 위한 ‘아동·이웃화합 키트’ 포장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준 H1 MXD 현장소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정서지원 물품·생활용품·응원 메시지로 구성된 키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노원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키트에는 층간소음 예방 물품, 학용품, 영양제, 도서 등 실질적인 생활·학습 지원 물품이 담겼으며, ‘이웃 간 따뜻한 연결’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따뜻함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도 “매년 연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HDC그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이 앞으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HDC그룹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연탄 봉사, 쌀 기부, 주거환경 개선 등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용산구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높이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구성원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