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공사 사장이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현장점검단이 강서구 등촌동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는 SH공사가 서울시 위수탁사업으로 건설 중인 복지문화복합시설 공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시설로 장애인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누구나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 건설현장에서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 가설시설·제설자재 등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당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측관리 변위 모니터링 ▲안전통학로 CCTV 관제 ▲공사차량 출입통제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살폈다.
현장점검단은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 인근에 위치한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는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안전사고와 하자 우려가 커지므로, 사전에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시공품질 관리체계를 구축 유지해야 한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동절기 안전수칙을 이행해 재해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