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GM 한국사업장이 5월 한 달간 총 5만92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늘었다. 다만 국내 판매량은 2300여대에 그쳤고, 수출이 4만8000여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5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8% 늘어난 총 4만8584대를 기록했다. 이는 26달 연속 지난해 대비 증가세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한 달간 지난해 대비 111.5% 증가한 총 3만1757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는 지난해 대비 50.8% 감소한 2340대를 기록했다. 전 차종이 국내에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월 한달간 1841대 판매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8%나 감소했다. 뒤이어 트레일블레이저는 368대가 판매돼 지난해 대비 61.1% 감소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94대 판매돼 지난해 대비 4.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로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 등 옵션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한 것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국GM, 5월 5만대 판매…전년비 수출 2배, 내수 절반

내수 2300여대 그쳐…수출 4.8만여대 판매 대부분 차지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중심 국내외 판매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6.03 16:30 의견 0
GM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GM 한국사업장이 5월 한 달간 총 5만92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늘었다. 다만 국내 판매량은 2300여대에 그쳤고, 수출이 4만8000여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5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8% 늘어난 총 4만8584대를 기록했다. 이는 26달 연속 지난해 대비 증가세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한 달간 지난해 대비 111.5% 증가한 총 3만1757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는 지난해 대비 50.8% 감소한 2340대를 기록했다. 전 차종이 국내에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월 한달간 1841대 판매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8%나 감소했다. 뒤이어 트레일블레이저는 368대가 판매돼 지난해 대비 61.1% 감소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94대 판매돼 지난해 대비 4.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로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 등 옵션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한 것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