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올해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으며,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다만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 컴투스는 게임사업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해외가 66.6%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으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향후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는 여전한 흥행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진행한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주술회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직후 세계 전역의 앱마켓 매출 차트를 역주행했으며, 업데이트 당일 일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에 육박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컴투스는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갓스 앤 데몬(가칭)'을 하반기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사이렌(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14억원…'서머너즈워' 역주행에 흑자전환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8.09 09:49 의견 0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올해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으며,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다만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

컴투스는 게임사업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해외가 66.6%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으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향후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는 여전한 흥행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진행한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주술회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직후 세계 전역의 앱마켓 매출 차트를 역주행했으며, 업데이트 당일 일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에 육박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컴투스는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갓스 앤 데몬(가칭)'을 하반기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사이렌(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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